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여행·레저업계가 올해의 아쉬움을 마지막 추억으로 장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오는 31일 연말 카운트다운 불꽃축제 '2016 카운트다운 쇼'를 선보인다. ▲딜리셔스 파티 ▲뮤지컬 갈라쇼 ▲청춘나이트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으로 구성되며 그중 이날 밤 11시55분부터 열리는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약 10분간 형형색색 불꽃으로 삼척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거제마리나리조트는 요트위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불꽃놀이 요트투어를 운영한다. 2016년 마지막 날 야경이 돋보이는 거제 앞바다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와인, 커피, 음료, 빵 등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단양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단양은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버블&벌룬쇼를 준비했다. 31일 밤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버블과 벌룬을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지며 야외광장에서는 소망 불씨 나누기, 새해맞이 불꽃놀이, 새해 떡국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한화리조트 경주에서는 풍선을 소재로 한 짜릿한 마술쇼 '매직 유랑단' 공연이 31일 진행되고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는 홍대에서 가장 핫한 어쿠스틱 밴드인 '전태익 밴드'의 공연이 오후 11시에 펼쳐진다.

또 한화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크릿 노트' 만들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크릿 노트는 감성을 자극하는 린넨 원단을 사용해 하드커버를 감싼 북아트로 나만의 DIY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CJ푸드월드는 특별한 식사를 위한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엔그릴 31일 세계 3대 진미로 만든 프렌치 정통 코스메뉴를 마련했으며 한쿡에서는 과메기, 도루묵과 양미리구이 등 겨울 별미로 구성한 디너 정찬 메뉴를 맛볼 수 있다.

CJ푸드월드는 내년 1월 8일까지 겨울 온기를 불어 넣는 '힐링 이벤트'를 펼친다. 코엑스몰점과 제일제당센터점에서 식사 주문 시 CJ ONE 카드를 제시하면 각 브랜드별 곁들임 메뉴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주문한 메뉴 사진을 #CJ푸드월드이벤트, #코엑스맛집 #동대문맛집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테라스 카페는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연말 특선 랍스터&샴페인 무제한 뷔페'를 선보인다. 저녁 뷔페 이용 시에는 국내외 하얏트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날 호텔 로비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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