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향상된 맞춤형 운동 코칭을 통해 피트니스 목표 성취를 돕는 개인 트레이닝 앱 ‘핏스타(Fitstar)’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이 앱은 사용자의 핏스타 및 핏비트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 줄 뿐만 아니라, 가이드 및 코칭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새롭게 추가된 트레이너 옵션, 더욱 풍성해진 운동 라이브러리,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음악 설정, 새로운 디스플레이까지 지원한다.

사용자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 동영상을 제공,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개의 종합 운동 프로그램과 ‘10분 복근(10-Minute Abs)’, 여행자들이 대기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트래블러 10(Traveler 10)’과 같은 수십 개의 프리스타일 세션을 지원한다.

핏비트 기기에 기록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동을 찾아, 핏비트와 핏스타 앱 양쪽에서 제안하는 ‘추천 운동’ 기능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핏비트 기기를 착용한 채로 약 8km 를 뛰었다면, 핏스타 앱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리보다는, 복근과 팔 근육에 집중하는 트레이닝 세션을 추천하게 된다.

핏스타 공동 창립자 마이크 메이저(Mike Maser) 부사장은 “2014년 핏비트에 합류한 후, 웨어러블 기기와 운동 동영상을 결합하면 더욱 효과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핏스타 퍼스널 트레이너 앱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핏비트 기기가 기록한 활동과 핏스타의 방대한 콘텐츠를 지능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운동하고, 빠른 시간 안에 피트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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