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의 보험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잴코리는 지난 2011년 12월 허가받은 후 2015년 5월부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이상에서 급여를 적용받았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에 따라 이달부터 보험급여가 확대된다.

잴코리는 이달부터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이하 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이상의 치료 시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잴코리의 1차 보험급여 확대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잴코리의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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