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및 SBS '시크릿 가든' 캡처>

현빈-강소라의 열애인정이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현빈-강소라와의 열애와 박근혜 대통령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현빈과 강소라가 만난 지 보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으로 열애인정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현빈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병원진료 시 ‘길라임’이라는 가명까지 사용한 것을 보면 알 만하다.

또한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상형을 ‘현빈’으로 꼽은 적이 있다고.

이어 한 기자는 “개인적으로는 현빈 같은 경우에 분명히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리스크 부분을 안는 거거든. 박근혜 대통령이 좋아했었다는 부분만으로.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강소라와의 15일간의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쿨하게 인정할 수 있었던 거는 분명히 조금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빨리 인정한 측면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런 시국에 개인적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다’고 공식입장에 적었던 것을 짚고 넘어갔다.

한편, 또 지난해 6월 현충일 때 현빈은 헌시를 읽으면서 추념식에 참석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이전에 현빈의 팬이라는 것을 밝힌 적이 있었던 터라 유독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현정 기자 jhj091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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