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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식재료 ‘참치캔’ 마저 가격 인상…동원F&B, 참치캔 가격 평균 5.1% 인상

발행일시 : 2017-01-12 10:40
최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라면과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를 포함해 주요 소비재 품목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 식재료인 참치캔의 가격마저 인상된다. <최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라면과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를 포함해 주요 소비재 품목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 식재료인 참치캔의 가격마저 인상된다.>

“오르지 않는 것은 월급뿐이다.” 최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라면과 휘발유, 경유 등 유류를 포함해 주요 소비재 품목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 식재료인 참치캔의 가격마저 인상된다.
 
동원F&B가 오는 31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살코기 및 가미캔 제품 18종이다.

이번 인상으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390원에서 2580원으로 7.9%, ‘동원마일드참치 210g’은 2390원에서 2480원으로 3.8% 판매가가 인상된다. 올리브유 참치·포도씨유 참치 등 ‘고급유참치’와 동원라면참치, 비빔참치 등 ‘파우치 타입 제품’은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 측은 "지속적인 참치원어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제조원가가 올랐다”며 “그 동안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비상경영 실시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 했으나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치 원어가 상승은 기후변화 및 어장보존, 규제 강화 등의 원인으로 태평양, 대서양 등 대부분의 어장에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 여파로 참치 원어가격이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국제적으로 가다랑어 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서부태평양(WCPFC) 지역에 내내 태풍이 강타해 어획량이 부진했다. 또 10월 이후에는 라니냐로 인해 해수면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참치가 해수면 가까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어획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상반기 평균 131만2000원/MT였던 가다랑어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하반기 평균 173만1000원/MT을 기록했다. 2년 동안 약 31.9%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한편, 가장 최근(2016년 12월 27일 기준)에는 어가가 195만6000원/MT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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