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은 빠른 클릭 반응속도와 LED 이펙트, 최신 3세대 센서를 탑재한 게이밍 마우스 ‘엔키(NKEY) G510 스파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의 클릭 반응시간은 0.8ms으로 1/1000초 이하로까지 빨라졌다. 새로운 LED 이펙트도 선보였다. 기존 마우스들이 켜졌다 꺼졌다만 반복하는 데 비해 신제품은 마우스를 움직이면 바닥 LED에서 스파크가 튀고,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 LED가 깜빡이고, 휠을 굴리면 휠 LED가 깜빡인다.

최신 3세대 옵티컷 센서가 탑재됐다. 픽스아트(PixArt) 3336 센서는 해상도 10800DPI, 스캔율 8000FPS, 이동속도 150IPS, 가속력 30G이 가능하다.

좌우 버튼에는 옴론 2000만회 스위치를 탑재했고, 무광 UV코팅으로 표면 처리했다. 무상 보증 기간은 2년이다. 가격은 4만8900원이다.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게이밍 마우스의 맥락을 이해하고 기획, 개발했다며 국내 개발 게이밍 마우스를 찾을 수 없었던 국내 시장에서 대한민국 게이밍 마우스의 레벨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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