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홈카페’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콜드브루 원액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홈카페’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콜드브루 원액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홈카페’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하게 프리미엄급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콜드브루 원액 제품을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등 중남미 원두를 다크로스팅해 진한 초콜릿 향을 지닌 콜드브루 원액 대용량(500㎖)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4000원이다.

이 원액은 저온 장시간 추출 기법을 활용해 아메리카노보다 원두 자체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원액을 활용해 아이스크림·빙수·주류 등에도 곁들여 색다른 맛을 연출 할 수 있고, 물이나 우유를 취향에 맞게 적절히 혼합해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병에 담아 판매하는 콜드브루 원액 제품은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콜드브루 원액 제품 출시 기념으로, 소진시까지 레시피 보틀(300㎖)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는 앞서 지난 2015년 1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플래그십매장인 포스코사거리점을 통해 콜드브루를 선보였으며, 전 매장 확대 출시 후 커피 판매량이 세 번째 꼽힐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난해 8월에는 탄산수를 활용한 스파클링 콜드브루 메뉴를 선보이는 등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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