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이재명 SNS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과거 발언들이 화제다.

이재명은 "내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배운 게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착해서 상대 진영도 나처럼 인간이겠거니 하며 믿었다"라고 한 후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라며 작심 발언을 했었다. 노란리본이 지겹다는 시민의 말에 버럭하며 "우리 어머님은 자식이 죽어도 그런 말 하실 겁니까?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다만 한 강연에서 "이름도 모르는 대학 석사 필요 없다"라고 발언하며 가천대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안희정의 '공짜밥'발언을 구태 정치라 지적하기도 했으며, "문재인보다 내가 경선에서 낫다"고 자신을 어필하기도 했다.

광폭행보를 보인 끝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은 앞으로도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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