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씨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모호필름,용필름

영화 '아가씨'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16년 제 37회 청룡 영화상 여우주연상에 오른 김태리가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미 임순례 감독의 동명의 일본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틀 포레스트'에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류준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김태리는 '1987'에선 강동원, 하정우, 김윤석등의 쟁쟁한 배우와 함께 할 전망이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해 김민희와의 동성애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단숨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매료시킨 김태리는 지난 1월 12일에 개봉한 '문영'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하기도 하며 바쁜 연기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