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 '창'으로 분한 김민준 이미지=KBS 화랑 제작진

김상중 주연의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의 방송과 함께 월화극 2인자 자리를 내준 '화랑'이 김민준의 등장과 함께 반전을 노린다.

'화랑'은 30일 방송 시청률이 8.7%에서 6.9%로 하락했다. 30일 방송에서 수연(이다인 분)과 반류(도지한 분)의 입맞춤으로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으나, 시청률 하락을 피할 수는 없었다. '낭만 닥터 김사부' 종영 후, 시청률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역적' 이라는 또다른 대작의 등장으로 밀리고 말았다.

20부작으로 종영이 예정된 '화랑'은 31일 오늘 14부 방송이 예정돼있다. 종영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화랑'은 태자 '창'(김민준 분)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시청률 반전을 노린다.

금일 태자 '창'으로 분한 김민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민준이 화려한 복장과 함께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남부여의 전쟁광이라는 호전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태자 '창'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