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홈페이지 화면 캡쳐

설 명절이 끝난 3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 접속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무수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워크넷은 크게 구인, 구직, 직업 및 진로 3가지로 나뉜다. 이외에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강소기업소개, 취업성공패키지, 장애인고용포털등과도 연계돼있다.

아직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식이 없는 사람들도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는 무엇인지 알아볼 수도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심리검사는 개인의 능력과 흥미, 성격 등의 심리적인 특성이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수준과 특성에 얼마나 알맞는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진로나 직업 선택에 있어서 개인의 성향에 더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성공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한편 설명절에 취업준비생이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넌 언제쯤 취직을 할거냐?" 가 뽑히기도 했다. 설명절이 끝나자 취업 관련 사이트인 워크넷이 뜨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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