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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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지면서 건강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식탁에 어떤 음식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 많다. 겨울철 건강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구이, 조림, 찜 등 간편하면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국민생선' 고등어가 있다. 고등어는 요리 시 약한 불로 조리하면 오메가-3와 같은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또 고등어 구이 시 종이 호일을 프라이팬에 깔고 기름을 두른 후 생선을 올리면 수분을 잡아 주기 때문에 촉촉할 뿐만 아니라 기름도 적게 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연어도 겨울철 식탁에 잘 어울린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횟감 1위로 뽑히기도 한 연어는 해동 시 조직과 육즙의 손실을 피할 수 있는 생연어가 좋다.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생연어의 약 97%는 노르웨이산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에 따르면 노르웨이 생연어는 한 번도 얼리지 않고 항공직송을 통해 36시간 이내에 국내에 냉장 유통된다. 노르웨이 생연어는 부화 과정부터 식탁에 오르는 전 과정이 철저히 모니터링 되고 있어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단백질을 비롯해 해양 오메가-3, 비타민 A, 셀레늄, 타우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차세대 감미료 '백설 스위트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제품은 단순한 단맛을 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함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탄생했으며 '알룰로스' '자일로스설탕' '타가토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제로(0) 칼로리 소재 알룰로오스를 함유한 알룰로스는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1그램(g)당 0Kcal다. 또 타가토스는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를 뜻하는 GI(Glycemic Index) 수치가 다른 당류에 비해 낮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간식이 걱정인 워킹맘들을 위한 '키즈 케어 식품'도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의 '후룻볼'은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은 제품이며 대상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건강 간식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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