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여 세대 푸르지오 타운…지역 랜드마크 단지 거듭나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대단위 브랜드 타운을 건설하면서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3일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일대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분양으로 대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014년 분양 완료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 761세대, 지난해 초 분양한 2차 528세대 및 3차와 향후 공급예정인 평택비전 레이크푸르지오까지 합하면 총 3600여 세대의 대형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대형 브랜드 타운인 만큼 생활 인프라나 커뮤니티도 탁월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인접해 이용에 편리하며,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이 밖에도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조성이 예정돼 쇼핑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배다리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브랜드타운은 고급스러운 하나의 도시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 인근으로 향후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통권도 편리해지면서 단일 브랜드 단지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며 “11.3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의 경우 제한이 강화됐지만 아닌 지역에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대이며,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돼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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