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 멤버이자 문희준과의 결혼을 앞둔 소율이 과거 방송에서 이승기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던 사연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소율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가수 이승기와 사진을 찍었다.
당시 소율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이승기의 대기실에 들러 발을 동동 구르며 어찌할 바를 모르다 결국 사진을 찍었다. 소율은 "제 긴장된 모습 보이시나요? 저 긴장 했잖아요"라고 부끄러운 기색을 보였다.

이어 소율은 "존경하는 선배님이라서 CD까지 다 샀다"며 "저희 엄마도 (이승기씨) 좋아하세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소율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