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로드FC에 출전했던 개그맨 윤형빈은 8일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모욕과 비하를 당했다고 주장한 송가연에게 "너무한다"며 비판을 가했다.

윤형빈은 "이 일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아는 사람이기에 더욱 화가 난다"고 밝혔다.

앞서 송가연은 7일 공개된 남성지 맥심(MAXIM)과의 인터뷰에서 로드 FC를 떠난 이유에 대해 “성적 모욕, 비하와 협박은 참기 힘들었다”면서 정문홍 대표가 "성상납 안하는 걸 고맙게 생각해라" 하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로드FC는 8일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송가연 씨는 해당 기사에서 로드FC와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모욕, 성희롱, 협박 등 비인격적 대우를 당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미지=윤형빈 페이스북 캡쳐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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