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가 운영하는 과일 판매 전문점 ‘쥬씨 후르츠 마켓(JUICY FRUIT MARKET)’이 과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후르츠 마켓 상품 매대 모습. 사진=쥬씨 제공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가 운영하는 과일 판매 전문점 ‘쥬씨 후르츠 마켓(JUICY FRUIT MARKET)’이 과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후르츠 마켓 상품 매대 모습. 사진=쥬씨 제공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대표 윤석제)’가 운영하는 과일 판매 전문점 ‘쥬씨 후르츠 마켓(JUICY FRUIT MARKET)’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후르츠 마켓은 그동안 생과일주스를 주력으로 판매해온 쥬씨가 신선한 과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오프라인 점포이다. 이 곳에선 당일 경매를 통해 입고된 신선한 과일과 함께 계절별로 다양하고 새로운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쥬씨의 과일사업본부가 직접 산지와 도매 시장에서 경매하고 직수입해 고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매장 구매 때 현장에서 바로 세척해 시식을 해볼 수 있고, 과일의 맛이 떨어진다면 그 자리에서 교환 역시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쥬씨 측은 이번 배달 서비스 시작으로 편안하게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달 지역은 우선 쥬씨 후르츠 마켓 소재지인 서울 대치동을 포함한 강남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쥬씨 관계자는 “쥬씨 후르츠 마켓은 집을 나서지 않고도 신선한 과일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소비자가 과일을 직접 고르지 않아도 쥬씨 후르츠 마켓에 상주하고 있는 과일 전문가가 상품을 엄선한 뒤 배달해 고객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