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TGIF’가 가성비(가겨 대비 성능)를 높인 신메뉴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사진=TGIF 제공
패밀리 레스토랑 ‘TGIF’가 가성비(가겨 대비 성능)를 높인 신메뉴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사진=TGIF 제공

패밀리 레스토랑 ‘TGIF’가 가성비(가겨 대비 성능)를 높인 신메뉴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고객 입장에선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업체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 유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 메뉴는 스테이크의 주 원재료가 소고기라는 이유로 가격이 비씨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데 맞춰 개발했다. 14일 동안 냉장 숙성한 국내산 등심을 원재료로 활용했다.

돼지고기 안심 부위 내부에 할라피뇨와 양파·마늘·치즈 등을 스테이크 내에 스터핑(충진물) 해 부드러운 식감과 느끼함을 줄였다. 스테이크 겉면에 베이컨을 랩핑해 고소한 맛을 살렸다.

TGIF 측은 이 메뉴를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스프·샐러드·스테이크·음료로 구성한 ‘코스’ 형식으로 운영한다.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만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TGIF는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의 돼지고기 안심 스테이크 내부에 시즌별 다른 스터핑을 충진해 다양한 맛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신메뉴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는 비싸다 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돼지고기 등심을 활용과 함께 코스 형식의 메뉴 운영으로 고객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에 맞춰 선보이게 됐다”며 “TGIF 매장이 쇼핑몰 내에 주로 입점해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몰링족 및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메뉴 운영 시간을 점심 시간인 낮 12~5시까지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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