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필리핀 화산지대에서 자란 필리너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필리핀 화산지대에서 자란 필리너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이색 견과 필리너트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10일부터 은평점·영등포점·성수점·왕십리점 등 수도권 20여개 점포에서 필리핀산 필리너트를 1봉지 당(300g) 7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필리너트는 비타민 E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필리핀 화산지대인 비콜 지방 열대우림의 강수와 태풍을 견디며 자생하는 필리나무에서 재배되는 자연 그대로의 견과류라고 한다.

단단한 껍질 속에 숨겨진 열매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특유의 담백함으로 너트 본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너트를 먹을 때는 패키지에 포함된 크랙커를 껍질의 홈에 끼운 후, 크랙커의 끝을 잡고 하단 방향으로 누르면 껍질이 쉽게 분리된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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