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봄을 맞아 여행을 떠나거나 힐링을 위한 아이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특급호텔들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계절 이야기 중 첫 번째인 봄 패키지 '내추럴 어웨이크닝(Natural Awakening)'을 선보인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봄날의 오후'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의 애프터눈 티 뷔페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포함한 국내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오는 31일까지 '2+1 객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스프링 블라썸(Spring Blossom)' 패키지 3종을 만날 수 있으며 롯데호텔월드는 피크닉박스와 생과일주스 2잔이 포함된 '기다려 봄' 패키지 3종을 준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여자친구들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레이디스 겟어웨이' 패키지를, 더 플라자는 휴식과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네오비트족(Neo Beats)을 위한 '스프링 컬렉션 (Spring Collection)' 패키지를 각각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객실과 혜택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나뉘는 '블루밍 봄(Blooming BOM) 패키지'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2017년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그리너리 스프링 패키지(Greenery Spring Package)'로 봄을 맞이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딸기가 함께하는 'Meet the Berry(밋더베리)' 패키지를 즐길 수 있고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자신만의 패키지를 구성하는 '나만의 DIY(Do It Yourself)'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메이필드 호텔은 향기로운 봄날의 휴식을 담은 스프링 패키지 '매그놀리아(Magnolia)' 마련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인천지역의 꽃놀이와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벚꽃 벤또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 그리고 송도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부산 역시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스프링 패키지 2종을 준비했고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트리트먼트 2인 이용이 포함된 '제주 감귤 스파 패키지'를 연중 진행한다.

여기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제주의 핫플레이스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며 샴페인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올댓 스파티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봄 나들이를 즐기며 특별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블로섬 패키지(Spring Blossom Package)'를 마련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 또는 친구 그리고 커플을 대상으로 '봄을 봄(Spring Feeling)'과 '더 휘게 데이(The Fygge Day)' 두 가지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과 명동은 미술 심리치료사 설레다 작가의 도서를 선물로 제공하는 '내 마음에 봄' 패키지를 준비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딸기와 남산을 통해 싱그러운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봄 패키지 3종을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유일의 야외 온수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 이용이 가능한 4월 패키지를 선보이며 제주신라호텔은 봄맞이 가족 고객을 위해 아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아이러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도심 속 에서 리프레싱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6월 30일까지 '체리핑크 (Cherry Pink)' 패키지를 판매 중이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다음 달 30일까지 이용 할 수 있는 두 가지의 봄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컬러풀 스프링(Colorful Spring) 패키지'를 준비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주말 동안 여의도를 방문하는 나들이객을 위해 호텔 내 2층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브런치 앳 더 파크(Brunch at the Park)'와 '위켄드 서프라이즈(Weekend Surprise)'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5월 31일까지 '필소굿 패키지 (Feel So Good Package)'를 마련했다. 객실 1박과 함께 런드레스(The Laundress)의 '홈 스프레이(Home Spray)'와 독일 티 브랜드 알트하우스(ALTHAUS)의 프리미엄 티 2잔이 제공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해운대 티볼리는 봄을 맞아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요트학교'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4인 기준 객실 1실과 조식, 딩기요트 체험이 포함된 1박 2일 패키지로 크루저 요트 체험을 추가할 수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는 봄을 맞아 딸기 체험 프로모션 '폴링인딸기(Falling in DDALKI)'를 선보인다. 딸기를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딸기 따기 체험과 직접 딸기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쿠킹클래스 패키지로 이뤄져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봄을 맞아 호텔 레스토랑에서 건강관리와 영양보충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제주오리엔탈호텔은 봄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혜택이 가득한 '스프링 데이 패키지'를 운영한다.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이 부드러운 와인과 함께 로맨틱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패키지 인 블라썸'을 출시했다.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는 스위트룸과 슈페리어 스위트룸 등 총 2종 구성이며 호텔 스파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봄을 맞아 전 세계 호텔 3150곳을 모아 최대 75% 할인하는 '호텔 랜드 프로모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한 여행기간은 5월 7일까지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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