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집을 장만할 여유가 없다면 10년 공공임대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등이 없고 초기 분양가 부담이 낮은 이점과 전세가격 상승 및 집값 하락에 대한 부담이 덜 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인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시흥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대방노블랜드도 계약조건을 검토해 볼 만 하다. 이 아파트는 10년 공공 임대기간이 끝난 이후에 분양전환 조건이지만, 협의를 통해 5년째부터도 가능하다. 2차 계약금을 무이자로 진행하고 있어 초기부담금도 줄였다. 선착순 접수는 유주택자도 가능하며 미계약 동호수를 우선적으로 부여 받을 수 있다.

배곧신도시는 지하철 수인선 달월역, 월곶역,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하여 인천과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업체관계자는 “이 단지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까지 모두 위치해 있어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도보 10분 거리에 신세계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7년 4월 오픈 예정으로 약 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쇼핑과 문화 프리미엄 여기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예정)까지 들어올 경우 파생되는 교육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배곧생명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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