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M 기업 에이텐 코리아(대표 고충섭, 이하 에이텐)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차세대 잠재 성장 분야인 영상솔루션(PRO AV) 에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지난 2007년 3월 28일 설립돼 10주년을 맞이한 에이텐코리아는 지난 해 매출은 120억 원을 달성하며 크게 성장했다. 본사는 1979년 대만에서 설립됐으며 정보 기술, 전문 오디오/비디오 및 녹색 에너지 사업에 통신 및 관리 솔루션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고충섭 사장은 한국 내 KVM 시장을 석권한 경험을 토대로 영상솔루션 분야에서도 에이텐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PRO AV 시장 1위를 석권하기 위해 막연한 제품 설명 보다는 용산에 데모 및 쇼룸을 오픈 하고 에이텐의 영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실제 지난 2015년부터 각종 세계 유수의 디자인전을 통해 A/V 기술력을 뽐낸 에이텐은 전문가용 솔루션인 벤크리스트 프로(VanCryst) A/V 제품군을 필두로 조명, 에어컨, 동작센서, 전원 스위치, A/V장치 등 모든 시스템을 하나의 제어 콘솔로 제어하는 기술력까지 확보했다.

에이텐은 5년의 투자를 통해 프로 AV(영상솔루션) 솔루션을 개발해 신규시장(관제센터, 회의실, 교육 시장 등) 개척해 CCTV를 비롯해 관제분야 그리고 연장 및 분배, 디지털 사이니지, 회의실 등의 환경에 안착하고 있다.

고충섭 에이텐 코리아 사장은 10주년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시장이 에이텐에 보낸 신뢰와 믿음을 변함없이 유지할 계획이며, 더욱 편리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에이텐의 도전은 10년 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고객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업계 1위 기업으로써 펼쳐 진정한 고객 만족 실현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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