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민의 선택으로 아이돌을 만드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선정돼 관련 업계 최초로 방송 투표 참여다. 사진=티켓몬스터 제공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민의 선택으로 아이돌을 만드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선정돼 관련 업계 최초로 방송 투표 참여다. 사진=티켓몬스터 제공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민의 선택으로 아이돌을 만드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선정돼 관련 업계 최초로 방송 투표 참여다.

첫 방송 시간인 4월 7일 오후 11시부터 티몬 모바일앱 검색창에 ‘프로듀스101’을 입력하면 101명의 참가자 중 좋아하는 연습생에게 투표할 수 있다. 한 ID당 매일 1회씩 11명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른 공식 채널인 엠넷닷컴에서도 중복해서 투표할 수 있다

‘프로듀스101’은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탄생시킨 시즌1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과 수많은 팬 층을 확보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투표수로 참가자들의 평가순위가 매겨지고 탈락여부가 가려지는 만큼 시청자들의 참여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즌1의 경우 총 3400만표 이상 투표가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측은 동영상을 활용해 다양하게 상품을 스토리텔링하는 ‘티비ON’이나 쇼핑의 트렌드를 알려주는 ‘꿀팁’, 반짝 할인 특가 ‘슈퍼꿀딜’ 등 쇼핑의 즐거움을 강조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서비스로 기존 커머스 채널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다. 게다가 주요 시청 층과 티몬 앱의 고객층이 같은 20~30대 여성이다 보니 이 같은 방송 프로그램과의 이색적인 협업 역시 성사될 수 있었던 것으로 예상했다.

티몬의 하성원 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앱이 국민적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의 공식적인 투표 채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티몬이 단순한 쇼핑사이트 만이 아닌 다양한 즐길 것과 재미 요소로 고객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No1. 라이프스타일커머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53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 11명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과 그룹명을 직접 정하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여자 연습생들의 치열한 경쟁과 눈물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고, 대국민 투표로 결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는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성공을 거둔바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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