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App Annie)는 한국 지사인 앱애니 코리아에 이상재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재 앱애니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지사의 세일즈,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앱애니 코리아는 이상재 지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재 지사장은 인터넷 및 모바일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네이버, 야후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사업 개발,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을 이끈 바 있다. 앱애니 합류 전에는 11번가 광고 및 전략기획 부문 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커머스 경영 전략과 사업계획을 진두지휘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모바일 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쌓아 왔다.

이 지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를 마치고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The University of Chicago Booth School of Business)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상재 앱애니 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앱애니는 2021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시장 규모를 1,39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모바일 앱이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켓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앱애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더욱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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