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캡처
사진=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캡처

'전국노래자랑' 측, 송해 부적절 행동 사과 "문제의 해당 장면 다시보기 서비스서 편집 예정"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측이 송해의 부적절한 진행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권고 의견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지난 12일 "문제가 된 장면을 거르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주의하겠다"라며 "해당 장면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국노래자랑'에서 진행자 송해의 행동에 대해 권고 의견을 내렸다.

한편 송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초등학교 남자 아이의 주요 부위를 만졌고, 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위반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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