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S8플러스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 네이버 공식 스마트폰 구매 사이트 ‘핫딜폰’이 오는 18일부터 갤럭시S8, S8플러스의 선배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기종의 정식 출시일은 4월 21일이다. 하지만 핫딜폰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18일부터 먼저 개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핫딜폰은 KT 통신사를 앞세워 개통 전 단말기를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선배송 시스템도 도입했다.

갤럭시S8, S8플러스 사전예약 혜택을 3차례 강화해 제주도 2인 여행권, 최대 10개월 필름+케이스 지원, 22종 사은품, 소니(Sony) 정품 헤드폰, 갤럭시S8 공기계, 삼성 정품 급속 In & Out 배터리팩 10,200mAh였으나 지난 3일’호주 9일 여행권’이 추가됐으며 5일 카카오프렌즈 10,000mAh가 추가됐다.

또 ‘친구추천이벤트’를 진행해 초대한 친구와 초대받은 친구 모두 갤럭시S8, S8플러스 사전예약 및 개통 완료 후 카카오톡으로 간단하게 인증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추가 증정되며 누적이 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사전예약 혜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빠른 개통과 고객관리가 중요하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갤럭시S8과 S8플러스 128GB 재고소진에 대비해 대리점을 추가 확보, 빠른 재고 수급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핫딜폰’사이트는 지난 10월 ‘아이폰7 사전예약’으로 유명해진 네이버 공식 스마트폰 구매사이트이다. 아이폰7 사전예약 당시 추첨식으로 3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8, S8플러스 사전예약 혜택은 추첨뿐만 아니라 ‘전원지급’ 제도까지 적용해 최근 ‘알고사’ ‘뽐뿌’ ‘모비톡’ 등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