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1만1000여개 GS25 편의점을 통해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픽업SVC를 개시하면서 고객편의성을 한층 높인 GS홈쇼핑이 이번에는 ‘착한상품 먹거리 장터’를 개설하고 매달벌이는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선보인 상품 중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히트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착한상품 기획전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담제주 한끼산채, 이든밥상 치즈돈까스, 자연나래 한우육포 등 13개의 상품을 판매하며, 이후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되는 상품은 우리농산물을 주요 원료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중 선정되며, ‘착한상품 먹거리 장터’의 운영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행복나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협업해 진행됐다.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판매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2010년 첫 방송 이후 총 76회 방송 44개 업체의 착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3시 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 기업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의 ‘더덕구이세트’를 판매한다.

CJ오쇼핑의 라이프스타일 대표프로그램인 '최화정 쇼'가 진행 1년 동안에 누적 주문금액 960억원을 달성했다.

‘최화정쇼’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최화정씨를 영입해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4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은 19일과 26일 1주년을 맞아 한 시간을 늘려 저녁 8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3시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CJ오쇼핑 측은 “최화정쇼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스마트한 3050세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주방·가전·침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신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방송을 통해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쇼핑 이야기를 들려주고,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전달해주는 ‘트렌드 세터’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단독 브랜드 ‘다이슨’의 누적주문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부터 총 125분 동안 ‘다이슨 데이(Day)’ 특집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유·무선 청소기를 단독으로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119회 방송에서 18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며 롯데홈쇼핑 생활가전 중에서도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품질, 높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20일 오후 8시 40분부터 ‘최유라쇼’에서 진행되는 특집 방송에서 업계 최초로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를 단독 론칭하고, 최신 무선 청소기 모델인 ‘다이슨 무선 청소기 V8’를 당일 기존보다 1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일시불, 자동할인 등 추가 할인혜택을 더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다이슨 유선청소기 CY22(96만8000원)’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20일 하루 동안 롯데아이몰을 통해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방송인 박은지를 앞세운 신규 패션 전문 방송 ‘하트쇼’를 새롭게 선보였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5분에 130분간 방송되며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며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19일 오후 첫 선을 보이는 ‘하트쇼’는 ‘핫 트렌드 쇼’의 앞자를 따서 만든 네이밍으로, 방송인 박은지씨가 고정 출연해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의 신규 고정 프로그램이다. 캐쥬얼웨어, 골프웨어, 풋웨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첫 론칭 방송을 시작하는 19일 저녁 7시 35분부터는 2시간 동안 ‘데님오브벌츄 남녀 청바지 2종’(12만9000원), ‘조이너스 니트 8종 세트’(5만9000원), ‘미니멈 울트라 라이트 컴포트 슈즈’(5만9800원) 등을 판매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