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유치, 때론 설렘"…박서준X김지원, '쌈마이웨이' 속 심상치 않은 눈맞춤

박서준, 김지원의 '쌈, 마이웨이'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극중 동만(박서준 분)과 애라(김지원 분)의 커플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김밥 한 줄씩을 옆에 놓고 심상치 않은 눈 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쌈, 마이웨이' 측 관계자는 "첫 촬영 전부터 최고의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보여줬던 박서준, 김지원이 때론 유치하고 때론 설레는 대사들을 찰지게 살려내며 동만과 애라에 몰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동만과 애라 같은 '쌈맨틱'을 겪어본 듯, 기억 조작 로맨스를 펼칠 박서준, 김지원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