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아래부터)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 소장, 전철 하늘숲메디컬그룹 대표
(좌측 아래부터)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 소장, 전철 하늘숲메디컬그룹 대표

한국경제신문 부설 한경부동산연구소와 메디컬 종합컨설팅기업 '하늘숲메디컬그룹이 ‘헬스케어‧메티칼 테마 부동산’ 등을 기획, 홍보하는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늘숲은 개원을 희망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부지선정, 홍보‧마케팅, 병원 확장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컬 부동산 컨설팅기업이다. 지난 7일 ‘메디컬 P2P 투자 플랫폼’인 ‘메디펀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P2P 부동산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달 선보인 ‘메디 리얼티펀드’는 '메디컬 부동산과 상가 투자'를 목적으로 기획된 모바일 P2P 크라우드펀드다. 그동안 메디컬 부동산과 상가 부동산은 개인투자자들이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 분야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펀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개인들도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없앴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메디 리얼티펀드로 조성하는 헬스케어‧메디컬 테마 부동산은 안정적 입점 입지를 희망하는 병원‧의원과 약국, 헬스케어 클리닉 등의 업종 종사자들에게만 특별 제공된다.

이번 한경부동산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은 하늘숲 메디 리얼티 펀드의 신뢰성과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다. 상품 기획과 홍보 컨설팅을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을 통해 분리운영키로 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하늘숲은 해당 상품의 내용과 모집 과정 등에 대해 한경부동산연구소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하게 대외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펀드가 투자할 부동산을 한국경제신문과 영국 인포마그룹이 개최하는 아시아 최강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 에 출품해서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하늘숲 메디컬그룹이 신규로 기획한 신상품 펀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 CSK)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부동산연구소, 영국의 세계적 전시‧교육사업 전문업체인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부동산 박람회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CSK 2017은 8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박시홍 기자(sihong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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