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제맥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왔던 맛을 뽐내는 `2017 대전 수제맥주 &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도안 대전에 상징 대전엑스포 한빛타워에서 열린다. 사진=바이젠하우스 제공
국내 수제맥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왔던 맛을 뽐내는 `2017 대전 수제맥주 &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도안 대전에 상징 대전엑스포 한빛타워에서 열린다. 사진=바이젠하우스 제공

국내 수제맥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을 뽐내는 ‘2017 대전 수제맥주 &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대전의 상징인 대전엑스포 한빛타워 인근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 축제는 작년 행사에 약 1만2000여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외국인 방문객도 2000여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행사는 대전과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바이젠하우와 대전MBC가 공동주관하며, 대전마케팅공사가 후원, 대전합동상사가 협찬한다.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바이젠하우스와 대전MBC는 전국에 수제맥주 15개 업체인 바이젠하우스(대전/충남), 화수브루어리(울산), 브라이트바흐(강원), 갈매기브루잉(부산), 더랜치브루잉(대전), 카브루(경기), 더테이블브루잉(경기), 프라하993(부산), 대경맥주(대경/경북), 세븐브로이(강원), 틸트임포트(포항), 레비브루어리(경기), 크래머리(경기), 고릴라브루잉(부산),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경기) 등과 푸드트럭을 포함해 다양한 20개 음식업체 등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행보다 공연의 퀄리티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인 아이돌 걸그룹 (아이시어·여자여자·스위치베리 등)과 보이그룹(K2P·브이엑스·에이플 등), 인디밴드, DJ퍼포머스가 준비됐다.

현재 사전티켓은 온라인 2000매 한정판매 하며, 사전티켓은 와그·티켓수다·G마켓·신세계몰·11번가 등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다.

사전티켓은 현장에서 성인 확인 후 190㎖ 시음권 3매와 360㎖ 맥주 3잔, 자유로운 맥주구매가 가능한 확인 팔찌가 제공되며, 현장티켓은 1인 1만원 성인인증확인 후 190㎖ 시음권 3매와 자유로운 맥주매가 가능한 확인 팔찌가 제공된다.

주관사인 바이젠하우스 측은 “수입맥주보다 맛있고 품질 좋은 우리나라 수제맥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6월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에 개성 넘치는 대한민국 수제맥주와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대전지역에서는 흔하지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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