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은 한국SW시장의 4배 규모로 시장이 크며 진출이 쉽지는 않지만, 한번 진출하면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전략적 타겟 대상 국가고 고려되는 시장이다. 일본은 현재 기존 구축 시스템의 노후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스템 교체 수요가 증가해 국내 SW기업에 진출 기회가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Spring 2017'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Japan IT Week 전시회는 일본의 IT Leading 기업, Distributor, End User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일본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에 효과적인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이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알서포트(원격제어), 와이즈넛(빅데이터), 사이버다임(문서전용 클라우드 파일서버), 더블체인(블록체인), 쓰리에스소프트(가상화), 토피도(데이터 중심 통합 모니터링),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활동량 측정 디바이스), 세포아소프트(기업용 지출관리 솔루션), 앤트위즈(데이터베이스 사용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툴) 9개사다.

'Japan IT Week Spring 2017'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공동관
'Japan IT Week Spring 2017'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공동관

KOSA는 중소기업중앙회의 해외시장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을 활용,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시회 참가 희망기업을 선정해 참가비, 부스임차료, 운송료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였다.

또한 KOSA는 전시회 참여기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연계하여 전시회 참여기업 대상 제품의 일본어 현지화, 사전 간담회 개최로 참여기업의 전시회 활용 전략 역량강화를 지원하였다.

금번 전시회에 참가한 협회 관계자는 “Japan IT Week는 비즈니스 홍보효과가 크고 고객과 파트너 관리 차원으로 활용하기 좋은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SW기업이 일본 현지 채널과 파트너 확보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전시회 참여기업이 일본시장 진출에 주요한 파이프라인을 확보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KOSA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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