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의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7; 이하제이보스 EAP 7)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

GS 인증은 TTA가 국제 표준을 근거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사용성, 이식성, 신뢰성,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을 시험 및 평가하여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제도다.

제이보스 EAP 7은 오픈소스 자바 EE7 표준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경량의 클라우드네이티브 플랫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과 함께 컨테이너 기술을 최적화하였으며 대규모 부하처리 및 로드밸런싱, 유연한 확장성, 상태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발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데브옵스 환경에서 컨테이너로 직접 구현하여 생산성과 경험을 향상시킨다.

한편, 레드햇의 제이보스 EAP는 뭄바이 증권거래소(BSE), 아비바(Aviva), 타임스 오브 머니(Times of Money), 코로스(Qoros) 및 청화텔레콤(Chunghwa Telecom)을 포함한 전 세계의 기업에 도입됐으며, 국내에서도 한국거래소,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및 공공 산업분야 기업들에 구축됐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공식인증, 보안 적합성 인증(Common Criteria)과 함께 GS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 됐다.

한국레드햇 함재경 사장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에 이어 레드햇 제이보스 EAP 7 또한 GS 인증을 획득해 레드햇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 7은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표준으로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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