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P2P 투자회사인 인컴펀딩이 지난 10일부터 충북 옥천 태양광 발전 공사 상품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들의 태양광 발전 사업 토지는 충청북도 옥천군으로부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 목적에 개발행위 허가 신청에 대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8조 규정에 의거 허가 조건을 충족 완료된 상태다.

허가 용량(kw) 496, 시설용량(kw) 496, 공급 전압 380V으로 한전과 사업주는 정부가 고시한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 등의 거래에 관한 지침”을 근거로 하여 전력수급계약을 체결,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토지에 관련된 근저당 물권 설정은 없는 상태이며, 사업주가 순수하게 토지 소유 권리를 100% 갖고 있다. 본 사업장(6,740㎡)의 토지 가치와 시공되는 모듈 및 인버터 시설 전부를 준공 후 은행 대환 대출로 투자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인컴펀딩 18호는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773-18호 태양광 신축 담보부 상품이다. 총 모집 금액 6억으로 투자기간은 8개월, 연 수익률은 18%이다.

한편 정부는 문 대통령이 LNG 발전과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량을 2030년 20%로 확대 등의 공약을 약속한 만큼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전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계획으로 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의무 공급량 비율 상향 조정과 소규모 신·재생 설비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한시적으로 도입한다.

업체 측은 신재생에너지발전 의무할당제(RPS)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국내 18개 대형 발전회사와의 REC 계약과 발전 구매단가(SMP)를 통해 월 순수익은 약 1,100만원으로 예상된다. 연 13,200만원으로 사업자는 대환 대출금액을 6년 내 상환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내와 다소 멀지 않은 지리적 특성을 띠고 있으므로 용도변경이 될 경우 공시지가 또는 실매매가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황 도로 및 진입로가 있으므로 토목공사 및 전기 공사가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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