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설인아가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발탁됐다.

18주년을 맞은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은 대세 방송인 이상민’의 파트너로 신인 배우 설인아를 낙점해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에 돌입한다.

또한 한고은, 성유리, 소이현, 임지연 등 내로라하는 간판스타 12명의 여배우가 진행을 맡아온 ‘섹션’에서 여자 MC는 대형스타로 발돋움하는 관문으로 통하기에 임지연의 후임으로 신인 설인아가 선정된 것은 더욱 주목 받을 만하다.

최근 설인아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지수의 여자친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셀프 피부 케어를 통해 화장품 광고 모델 자리를 차지하는 등 대세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며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메인 MC까지 맡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 유망주 중 하나이다.

지난 17일 설인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광고도 연기도 아직 많이 부족한데 섹션TV MC까지 하게 됐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요즘 최강 대세 이상민 선배님의 기운을 얻어 최고의 찰떡 호흡을 보여드리겠다.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MBC ‘섹션TV연예통신’은 오는 21일 오후 3시 45분 첫선을 보인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