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딸 진짜 속마음에 방송서 눈물 펑펑 흘린 사연은?

배우 현영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딸 때문에 방송서 눈물 흘린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현영은 과거 '엄마는 고슴도치'에 딸 다은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방송 당시 '거짓말 탐지기' 코너에서 4세 딸 다은이의 솔직한 발언에 현영은 당황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엄마로 소문난 현영은 거짓말 탐지기 코너를 통해 발견한 딸 다은이의 모습에 "우리 애가 저럴 줄은 몰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유는 평소 똑 부러진 성격으로 알려진 다은이가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먼저 적극 대쉬한 사실까지 모두 진솔하게 대답했던 것.

또 현영 딸 다은이는 엄마와 아빠의 스킨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엄마 아빠가 뽀뽀하는 것이 싫다. 나에게 뽀뽀를 안 해주기 때문이다"라며 울음을 터트린 것. 전혀 예상치 못한 다은이의 대답에 엄마 현영 역시 다은이의 마음을 몰라줬던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현영은 18일 자신의 SNS을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