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제특송기업인 ‘DHL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직접 발송물 접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운송 차량 ‘DHL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DHL Mobile Service Sta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DHL코리아 제공
글로벌 국제특송기업인 ‘DHL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직접 발송물 접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운송 차량 ‘DHL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DHL Mobile Service Sta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DHL코리아 제공

글로벌 국제특송기업인 ‘DHL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직접 발송물 접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운송 차량 ‘DHL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DHL Mobile Service Sta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DHL 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은 전자 저울, 라벨 프린터, 화상 이미지 전송 스캐너, PC 등 해외 발송물 접수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춘 특수 운송 차량이다.

차량에서 무게 측정, 라벨 출력, 서버 등록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물건을 픽업한 후 DHL 서비스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당일 항공 발송을 위한 픽업 마감 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 수출업체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은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이동식 접수 차량으로 이용 고객들의 업무 편의와 효율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HL코리아는 바쁜 마감시간에 쫓기는 원단 및 벤처기업이 밀집한 서울 동대문,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시작으로 DHL 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한다. 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은 일반 운송 차량 대비 픽업 마감 시간을 최장 1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하루 최대 처리 물량은 300건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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