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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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과 함께 전국 해수욕장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을 차례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국 257개 해수욕장은 올해 평균 44일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 부산의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과 제주도의 협재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으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가장 늦게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7월 24일)이다.

또 전남의 수문·송호·사구미·송평·돌머리 등 5개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3일에 문을 닫는다. 송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9월 11일까지 운영한다.

해수욕장에서는 바다의 정취와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전국 해수욕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한여름에 맞춰 방문객을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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