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5일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빅볼이 개발한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와 유명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오는 18일까지 스토리 모드나 시공의 틈을 통해 얻은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모아 사커스피리츠의 인기 캐릭터 ‘매그너스’에 길티기어의 ‘앤서’ 스킨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첫 주에는 사커스피리츠의 ‘치토세’와 길티기어의 ‘메이’, 둘째 주에는 차우주와 솔 배드가이의 콜라보 상품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지막 주에는 길티기어 캐릭터 ‘이노’를 사커스피리츠의 매니저로 영입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로 사커스피리츠 주인공들에게 길티기어의 인기 캐릭터 스킨을 적용해 덱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 스킨들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사커스피리츠와 길티기어를 모두 좋아하는 팬들에게 매우 특별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컴투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화려한 아트웍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진 두 게임의 이번 만남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커스피리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출시 3주년을 맞은 ‘사커스피리츠’는 역동적인 축구 경기를 리얼 타임 턴제로 즐기는 독특한 구성의 카드 RPG다.

또한 1998년 첫 출시된 길티기어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고유한 세계관, 호쾌한 액션 등을 앞세워 대전격투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특유의 개성을 살린 훌륭한 게임성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