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에는 한국의 IoT 도입률이 89%에 이를 전망으로 모바일과 IoT 기기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캠퍼스 내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대학교의 경우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네트워크의 안정화 강화를 위해 기존 무선 솔루션을 아루바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HPE 아루바와 안산대학교 네트워크 강화 협력식
HPE 아루바와 안산대학교 네트워크 강화 협력식

안산대학교는 모바일 세대의 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한 노트북 및 다양한 스마트기기의 사용에 따른 데이터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모바일 컨텐츠 개발 및 제공 지원을 위한 고성능의 모바일 중심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필요했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들이 캠퍼스 내에서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인터넷과 대학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무선망의 개선 및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이 필요했다. 이에 안산대는 네트워크 안정화 강화를 위해 무선에서의 최고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 AP)인 Wave2 장비 ‘AP-315’ 와 전용 아웃도어 액세스 포인트인 ‘AP-275’를 설치했다. 빠르고 안정적인 802.11ac Wi-Fi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교직원 및 학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도서관 이용 및 인트라넷 접속이 용이해졌다.

이와 함께 802.11ac Wave 2의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PE Smart Rate 멀티 기가비트 이더넷 기술인 ‘아루바 OS 스위치 3810 시리즈’와 ‘2930M 시리즈’를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중심 캠퍼스로 거듭나게 되었다. 아루바 3810 시리즈는 모바일 캠퍼스 솔루션으로 유무선 유저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아루바 에어웨이브(AirWave)를 도입해 사용자 네트워크 식별 및 상태 가시화가 가능해졌다. 아루바 에어웨이브는 기기 및 무선랜의 상태 관리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상태까지 일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안산대는 접속자가 몰리는 수강신청 기간 중에 네트워크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안산대학교 김주성 총장은 “이번에 아루바 네트워크 인프라로 교체함으로써 기존 네트워크의 아쉬운 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인철 한국 HPE 아루바 전무는 “이번에 안산대학교에 아루바의 무선 솔루션을 도입하여 스마트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루바는 선진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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