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국내 이동통신사의 5G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SK텔레콤과 KT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테크놀로지 어워드(TechXLR8)'에서 수상했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차세대 통신인 5G,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총 8개 분야에서 20개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여기서 SK텔레콤은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인 'T5'를 선보였으며 에릭슨, 국내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의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KT는 이 어워드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KT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도 2012년까지 총 4번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열린 글로벌 통신·IT분야 시상식인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5G 핸드오버로 인프라 혁신상을 받았고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는 T5로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상을 수상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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