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단 하나'로 외국 유명 패션쇼 통과한 비법...노하우 공개 화제

모델 송경아가 외국 패션쇼 오디션을 통과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 사연이 화제다.

송경아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한류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경아는 "모델의 외국 진출 시장을 개척한 건 바로 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준비한 송경아의 뉴욕 콜렉션 런웨이 모습에 출연진들은 "전혀 안 꿀린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송경아는 "당시 유일한 한국 모델이었느냐"는 질문에 "당시 중국 시장이 열리지 않았을 때라 동양인 모델은 쓰지 않고 백인 모델만 런웨이에 섰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36개 쇼에 섰다"며 치열한 오디션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송경아는 "뾰족뾰족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화려한 선글라스와 큰 가방을 차고 갔다"고 고백했다.

또한 송경아는 "오디션장에 들어가서도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고 말하며 무서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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