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더 호감' 박보영, 음주운전 팬 질책…누리꾼들 개념 언행 칭찬 릴레이 "진심 어린 질책과 조언을 아는 개념 있는 스타다"

배우 박보영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며 위로해달라는 팬에게 강한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영은 최근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던 중 "네?" 하고 깜짝 놀랐다. '음주단속 걸렸어요 위로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보게 된 것.

이에 박보영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뜻이에요? 세상 안 될 사람이네. 큰일날 사람이네"라고 했다. 또한 박보영은 위로를 해달라는 말에 "세상에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진짜 큰일날 사람이네. 웬일이야. 혼나야 되겠네"라고 거듭 말했다.

특히 박보영은 장난스럽게 "(채팅방을) 나가세요!"라고 말하면서도 이내 "여러분 절대 술을 드시고 운전대를 잡아선 안 돼요. 맞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건 살인미수야"라고 강력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cvd3****) 진심 어린 질책과 조언을 아는 개념 있는 스타다" "(bt56****) 틀린 말 하나 없이 올바른 말만 한다" "(loiu****) 팬에게도 따끔한 일침 멋있다" "(cgh6****) 연기도, 미모도, 인성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네" "(ck59****) 호감이었는데 더 호감가는 스타다" 등 박보영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