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성호)은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년차를 맞는 이번 수여식에서는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 21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찾아 수학하고 있는 재일동포 차세대 리더가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선발했다.

김성호 이사장직무대행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당시 어려운 여건에도 민족애를 보여준 재일동포들의 뜻을 되새기며 재일동포들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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