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3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전날에 이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또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 들겠다.

비는 내일(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부너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지방과 충청도, 경북 북부 등이 100∼200㎜며 충남과 충북, 전라도 등에는 50∼100㎜다.

중부와 남부지방 등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도으 있을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전국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영상 21도에서 26도며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영상 26도에서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다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에 조심해야 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