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구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우리나라 국민이 올해 상반기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상반기 인기 검색어 집계를 공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국내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 1위는 너의 이름은이며 드라마 '도깨비'가 2위, 게임 '오버워치'가 3위에 올랐다.

인물 검색어 1위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종합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그 뒤를 이었다.만화 '원피스'와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아는 형님' 그리고 전 대통령 '박근혜' 등도 10위권에 들었다.

인물만 따로 살펴보면 문재인이 1위 박근혜가 2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3위를 차지했고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가 4위, 영국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5위에 올랐다. 정치인 '홍준표'와 '안철수'가 6위와 7위며, 가수 '아이유'와 '설현' 그리고 배우 '공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 순위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한국 구글 사이트에서 2016년 하반기 대비 검색량이 증가한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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