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사진=익스피디아 제공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각 항공사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캐세이패시픽은 동남아 9개 도시와, 홍콩을 포함한 총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좋은특가' 프로모션을 17일까지 실시한다. 동남아 대표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방콕과 싱가포르를 필두로 발리 덴파사 등이 대상이다. 비즈니스석의 출발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일반석은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세부 퍼시픽 항공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파격적인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닐라에서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적으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마닐라행 왕복 항공권 4매 또는 세부 퍼시픽 캐리어 커버가 선물로 주어진다.

비엣젯항공은 13일과 14일 이틀간 '골든 아워' 초특가 항공권 세일을 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세일에서는 총 20만 장의 베트남행 항공권을 최저 7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등 비엣젯항공이 운항 중인 모든 국제선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다음 달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김포~제주 ▲광주~제주 ▲여수~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5개 노선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에어캐나다는 미국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이달 31일까지며 출발 기간은 10월 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특가상품은 왕복 항공권을 기준으로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최저가 기준으로 60만원대부터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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