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품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전용 이색빨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참신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신박한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빙그레가 새롭게 출시한 ‘마이스트로우’ 3종을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G마켓 제공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참신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신박한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빙그레가 새롭게 출시한 ‘마이스트로우’ 3종을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G마켓 제공

오픈마켓에서 세상에 없던 새롭고 신선한 제품들만 모아 소개하는 이색 카테고리가 만들어졌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참신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신박한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빙그레가 새롭게 출시한 ‘마이스트로우’ 3종을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이름인 ‘신박한’은 ‘새롭다’, ‘참신하다’, ‘신선하다‘ 라는 의미의 신조어이다. 대형 브랜드사를 비롯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캠페인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된 ‘마이스트로우’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를 독특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빙그레 '마이스트로우 캠페인’ 동영상이 지난 14일 기준 조회수 200만을 넘는 등 판매 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러브스트로우’는 커플용으로, 하트 모양의 빨대를 우유 뚜껑에 끼우면 커플이 함께 우유를 마실 수 있다.

‘자이언트 스트로우’는 이름 그대로 구멍의 직경이 12㎜에 달하는 대형 빨대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어 냉장고에 10분 정도 두면 우유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링거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된 ‘링거스트로우’까지 재미있는 모양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각각 3900원에 구입 가능하며, ‘마이스트로우 3종 세트(러브스트로우, 링거스트로우, 자이언트스트로우)’는 3000개 한정 수량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온라인을 통해 이색제품, 아이디어상품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아 이를 반영해 ‘신박한 쇼케이스’를 오픈하게 됐다” 며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하고, 사용하는 등의 모든 쇼핑 프로세스에서 고객들이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신박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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