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부산시와 함께 8월 8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명은 '부산, 상상의 날개를 달다'이며, 부산시 부전천 주변 지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 중이다.

공모전 신청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익성, 창의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평가를 통해 부산시장상(대상 250만원) 등 총 1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7월 21일에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상마당 부산' 조성 예정지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지난 5월 24일 KT&G와 부산시는 '상상마당 부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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