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폰을부탁해 제공
사진=아이폰을부탁해 제공

여름철은 스마트폰 입장에서는 곤욕스러운 시기다. 무더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아지고 짧아지면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보다는 손으로 들고 다니다가 떨어트리는 경우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마철이 되면 한 손에는 우산,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다가 놓치기도 십상이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액정이 깨지거나 전원 불량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정식수리점을 통해 수리를 받는 것 자체가 여간 복잡하고 불편한 것이다. 액정파손이나 침수 등은 본인 과실로 적용돼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하더라도 돈을 내고 리퍼를 받아야 하고 비용도 최신폰의 경우 40만원 이상일 때가 많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비싼 가격과 긴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한 아이폰 A/S에 대해 늘 불만을 호소하곤 한다. 이런 가운데 사설수리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 업체인 '아이폰을 부탁해'의 경우 수요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정품액정수리 비용과 배터리 교체 등 아이폰의 전반적인 수리업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고폰 최고가 매입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다른 사설 수리점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수리대상 모델은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6S, 아이폰6, 아이폰5SE, 아이폰5S, 아이폰5 등이다. ‘아이폰잡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이폰에 대해 모든 것을 연구하고 관련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아이폰을부탁해’는 해당 기종 모두 전문적인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 그리고 공휴일에도 야간 24시 아이폰 액정수리 출장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출장의 경우 이 업체의 합정본점(상수역, 망원역,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앞, 서강대앞 출장가능)과 건대점(구의역, 성수역,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건대앞, 세종대앞, 한양대앞), 강남점(역삼역, 선릉역, 삼성역, 신논현역, 뱅뱅사거리, 강남세브란스병원 앞), 수원점(화서역, 세류역, 매교역, 매탄권선역, 수원역, 경기대 앞, 아주대 앞) 등으로 각 지점마다 출장할 수 있는 지역이 따로 정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한편 아이폰부탁해는 노원, 일산, 홍대, 인천, 부천, 안양 지점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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