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31일부터 '2017 경정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연다.
이번 수상스포츠교실은 하남시 소재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0여명에게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외계층 나눔 실천과 수상레저 보급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수상스포츠교실은 경정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수, 목요일을 제외한 매일 2회씩 열린다.

체험교실에서는 수상스포츠 전문강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저카약, 래프팅보트,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밴드웨건 등 총 6개 수상레저 종목의 이론과 실기 강좌를 오전, 오후로 나눠 각 1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뒤 카약과 래프팅 탑승법, 노젓는 법을 지상에서 교육받는다. 이어 구명조끼 착용과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물에 들어갈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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