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30일 올해 신규 지정된 협력승마시설 31개소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말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민간과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목적에서다.

8월 30일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 협약식(왼쪽에서 3번째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8월 30일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 협약식(왼쪽에서 3번째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협약에 따라 참여승마시설들은 '자연과 안전'을 뜻하는 '그린승마존' 협약서와 현판 등을 제공받게 됐다. 평가를 통해 승용마 조련시설, 유소년·재활·힐링 승마시설 등으로 지정될 경우 여건에 따라 3년간 마사회가 추진하는 기승능력인증 시험, 자유학기제 승마교실, 재활·힐링 승마 교육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마사회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말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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